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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여행

가성비 최고 유럽여행! 에스토니아 자유여행 완벽 가이드 - 탈린부터 숨은 명소까지

by 세라H 2025. 3. 19.

가성비 최고의 에스토니아 여행 

안녕하세요, 세라에요. 

여러분은 혹시 에스토니아란 나라를 아시나요? 이번 글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에스토니아를 소개해볼게요! 에스토니아는 발트 3국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나라로, 중세 분위기가 살아 있는 수도 탈린과 자연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이 많은 곳이에요. IT 강국으로도 유명하며, 유럽 내에서도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나라 중 하나예요. 오늘은 가성비 최고의 에스토니아 여행을 위해 나라 소개, 이동 방법, 그리고 필수 여행 코스를 정리해드릴게요!

 

가성비 최고의 에스토니아 여행
가성비 최고의 에스토니아 여행


 

 

1. 에스토니아 기본 정보

  • 위치: 북유럽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로, 라트비아, 핀란드와 인접
  • 면적: 약 45,227㎢ (한반도의 약 1/5 크기)
  • 언어: 에스토니아어 (영어 사용률 높음)
  • 화폐: 유로 (€)
  • 시차: 한국보다 6~7시간 느림 (서머타임 적용 시 6시간 차이)
  • 기후: 냉대기후로 여름(6~8월)은 선선하고, 겨울(11~3월)은 춥고 눈이 많음
  • 주요 도시: 탈린(Tallinn), 타르투(Tartu), 파르누(Pärnu), 사레마(Saaremaa)
  • 대표적인 산업: 디지털 행정 시스템 발달, IT 강국, 관광산업
  • 주요 특징:
    • 세계에서 최초로 전자영주권(e-Residency) 시스템을 도입한 나라
    •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탈린 구시가지 보유
    • 자연경관이 뛰어나며, 북유럽 특유의 한적한 분위기

 

 

에스토니아

 

www.google.com

 

2. 우리나라에서 에스토니아 가는 방법

우리나라에서 에스토니아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없으며, 대부분 유럽 주요 도시를 경유하여 이동해야 해요.

(1) 항공편 이용

  • 가장 일반적인 루트:
    • 인천(ICN) → 헬싱키(HEL) → 탈린(TLL) (핀에어 이용, 소요 시간 약 13~15시간)
    • 인천(ICN) → 프랑크푸르트(FRA) → 탈린(TLL) (루프트한자 이용, 소요 시간 약 15~17시간)
    • 인천(ICN) → 이스탄불(IST) → 탈린(TLL) (터키항공 이용, 소요 시간 약 15~18시간)
  • 헬싱키에서 탈린까지 페리(2시간) 이용 가능

(2) 육로 또는 페리 이용 (유럽 내 이동)

  • 라트비아(리가) → 탈린: 버스로 약 4~5시간 소요, 2~3만 원대
  • 핀란드(헬싱키) → 탈린: 페리로 약 2시간 소요, 3~5만 원대
  • 스웨덴(스톡홀름) → 탈린: 야간 페리로 15시간 소요, 약 10만 원대

 

3. 에스토니아 여행 필수 코스

1) 탈린(Tallinn) -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수도

(1) 탈린의 매력

탈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**올드타운(구시가지)**이 가장 유명해요. 중세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도시로, 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.

  • 탈린 구시가지(Tallinn Old Town):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도시 중 하나
  •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(Alexander Nevsky Cathedral): 러시아 정교회 건축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성당
  • 코흐투오트사 전망대(Kohtuotsa Viewing Platform): 탈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명소
  • 탈린 시청 광장(Raekoja Plats): 크리스마스 마켓과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광장

(2) 가성비 꿀팁

  • 탈린 카드(Tallinn Card) 이용 시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및 대중교통 무료
  • 현지 레스토랑보다 올드타운 외곽 지역에서 식사하면 저렴하게 해결 가능
  • 도보 여행 가능하여 교통비 절약

에스토니아 여행 필수 코스
에스토니아 여행 필수 코스

 


2) 타르투(Tartu) - 에스토니아의 문화와 교육 도시

(1) 타르투의 매력

타르투는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도시로,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곳이에요.

  • 타르투 대학교(Tartu University): 1632년에 설립된 에스토니아 최고의 명문대
  • 타운홀 광장(Town Hall Square): 아기자기한 유럽풍 건물들이 모여 있는 중심가
  • 에스토니아 국립박물관(Estonian National Museum): 에스토니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

(2) 가성비 꿀팁

  • 탈린에서 타르투까지 버스로 2시간 30분 소요, 약 1~2만 원대
  • 도보 여행이 가능하며, 숙박비도 탈린보다 저렴

3) 사레마(Saaremaa) - 에스토니아의 자연을 만끽하는 섬 여행

(1) 사레마의 매력

사레마는 에스토니아 최대의 섬으로,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곳이에요.

  • 쿠레사레 성(Kuressaare Castle): 중세 시대 요새로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됨
  • 앙글라 풍차 공원(Angla Windmill Park): 전통적인 에스토니아 풍차 마을
  • 카리 폭발구덩이(Kaali Crater): 수천 년 전 운석 충돌로 생긴 거대한 크레이터

(2) 가성비 꿀팁

  • 탈린에서 버스와 페리 이용 시 약 4~5시간 소요, 3~5만 원대
  • 숙박비와 식사비가 탈린보다 저렴하여 장기 여행에 적합

마치면서....

에스토니아는 중세 감성이 살아 있는 탈린, 문화가 발달한 타르투, 자연이 아름다운 사레마 섬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예요. 아직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, 가성비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고 유럽 특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. 

 

다음에도 흥미로운 여행 정보로 찾아올게요!